진나래

   진나래 작가는 매체나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질문하며 작업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소유와 취득의 대상으로 자연과 관계 맺기하는 방식을 넘어 다양한 존재들이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면서 (비)인간 입법 및 사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 '이상한 과일' 법안제안 워크숍을 통해 모인 법안들, 2019- 2) 테라폴리스 심포이에시스-'이상한 과일'을 위한 법안제안, 2021
1) '이상한 과일' 법안제안 워크숍을 통해 모인 법안들, 2019- 2) 테라폴리스 심포이에시스-'이상한 과일'을 위한 법안제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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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일' 법안제안 워크숍을 통해 모인 법안들, 2019-
'이상한 과일' 법안제안 워크숍을 통해 모인 법안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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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폴리스 심포이에시스-'이상한 과일'을 위한 법안제안, 2021
테라폴리스 심포이에시스-'이상한 과일'을 위한 법안제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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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과일' 법안제안 워크숍을 통해 모인 법안들, 2019- 2) 테라폴리스 심포이에시스-'이상한 과일'을 위한 법안제안, 2021
1) '이상한 과일' 법안제안 워크숍을 통해 모인 법안들, 2019- 2) 테라폴리스 심포이에시스-'이상한 과일'을 위한 법안제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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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폴리스 심포이에시스-‘이상한 과일’을 위한 법안제안>

   법안 제안 프로젝트는 빌리 홀리데이의 노래, ‘이상한 과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작가는 모순으로 둔갑한 법치 사회를 반증하는 이 노래를 기억하며 이상한 과일을 비인간 존재까지 확장하고 보편적인 힘의 권력 관계에 놓인 존재들을 해체하고자 한다. 

   이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그 권리는 누구의 것인가. 작가는 질문한다. 이 법안들은 피라미드 하부에 위치한 존재들, 이상한 과일들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생명을 위한 정당을 창당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법안을 발의하여 사회에 고착화된 정치적 관계들을 재정립한다. 기존의 권력 관계에서 벗어난 전시장은 관람객, 작가, 기획자 모두가 법을 제정할 수 있는 국회로 변화하며 발의한 법안들은 각기 다른 주체의 고유한 법인격을 주장한다. 

 

 (본 설치 작품에 포함된 발의안들은 2019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상한 과일’ 법안제안 워크숍의 결과물로, 워크숍 참여자들이 제안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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